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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 리뷰 📝

효심이네 각자도생, 첫 방송에서 혹평 이어져... 그동안 터진 이슈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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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작가 갑질부터 '부진한 스토리' 까지... 여러 악재 쏟아 지나?

안녕하세요. 오늘은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KBS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지난 16일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1년 6개월만의 유명 대스타 유이의 컴백작으로 방영 전 화제를 모은 이 드라마는 여러 악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는데요.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로그라인은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가족에게 평생 헌신한 셋째 딸이, 자신을 힘들게 한 가족에게 벗어나 독립적 삶을 찾는 이야기'로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로 축약할 수 있겠습니다.

 

연출은 태조 이방원, 기막힌 유산, 프레지던트, 구미호외전, 제국의 유산 등을 제작한 김형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극본은 학교2, 며느리전성시대, 솔악국집 아들들, 결혼의 여신 등 휴머니즘적인 이야기로 가족 드라마를 집필한 조정선 작가가 대본을 맡았어요.

 

효심이네 각자도생, '배우 갑질'로 논란 터졌다

이 드라마는 배우 유이가 주인공역에 캐스팅 되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하지만 앞서 지난 5월 배우 허정민을 향한 갑질 사건이 터지면서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배우 허정민은 SNS를 통해 "두 달동안 드라마를 준비했는데 작가가 허정민 배우 싫다고 까버리셨다" 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얼굴도 뵙지 못했는데, 제가 못생겨서 싸가지가 없어서냐, 저의 준비 기간은 2개월과 앞으로 나날은 어찌 되나? 참으려다가 발설했다. 세상 변했다. 닥치라고 하지마라. 나 이 바닥에 더이상 흥미 없다. 깔 때는 적절한 해명과 이유와 사과가 있어야 한다 이 꼰대들아"라며 자신의 노력을 폄하한 제작진을 향해 비난 섞인 어조를 내뱉었습니다.

 

이후 해당 드라마가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은 가중 되었는데요. 당시 제작진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김형일 감독과 허정빈 배우가 지난 3월 말에 한차례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 이라면서 "제작진 논의 결과 캐릭터와 배우의 이미지가 맞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러 ,2주 후인 지난 4월 중순 매니지먼트에 위와 같은 사실으 알렸다"고 해명했습니다.

 

결국 허정민 배우의 노력을 폄하한 것은 인정하나, 작가 갑질에 대한 논란은 부정한 셈이죠

 

첫 방송 시청률 16.5%로 저조한 출발... '적신호 켜지나?'

 

각종 악재 속에 시작된 첫 방송의 시청률은 위태롭게 시작했습니다.

 

9월 17일 시청률 조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효심이네 각자도생 1화는 16.5%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주인공 이효심(유이)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는데요. 3년전 실종된 할머니(정영숙)를 찾고 아버지를 숨지게 한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려고 대기업 태산그룹 오너 일가의 강태호(하준)가 등장했습니다.

 

헬스트레이너 효심은 사채업자에게 이자를 갚으라는 연락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대부업체에서 엄마 선순(윤미라)이 300만원, 동생 효도(김도연)가 3000만원을 빌려쓰면서 졸지에 빚더미에 나앉게 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가지 사건이 터지면 효심과 태호가 만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1화부터 늘어진 전개 탓에 과연 긴 호흡이 필요한 주말극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까 시청자들의 의문은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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